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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기준 8~9월(일부 10월 초순) 역대급 고온현상이 나타나던 해의 하반기 우리나라 전국적인 기온정보, 마지막에는 실제 올해 8~9월 전국적 날씨,기온도 간략 설명함.

멋쟁이 서지니 2020. 10. 25. 00:30

이 가상해 기온정보(여름~가을~초겨울, 즉 하반기를 집중적으로 작성)의 경우 현재 가상으로부터 겨우 7년 전이었으며, 이 해의 경우 초여름과 장마철까지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여름기온 수준에 머물렀지만, 장마가 끝난 후 평년보다 늦은 8월에 폭염이 심했습니다. 아참 이 해엔 장마 시작 전 6월의 경우는 평년보다 약간 높은 기온도 종종 나타났지만 아주 기록적인 역대급 고온현상까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해 6월의 경우 대체로 기온이 2016년 혹은 6월 끝 부분을 제외한다면 2013년과도 대체로 비슷한 수준)

 

특히나 이 해 장마기간 동안(대부분에서 약 한 달 조금 넘는 수준)엔 비가 평균보다 약간 더 많이 왔고요(강수량과 강수 일수가 실제 2013년과도 대체로 비슷해요). 남부지역은 7월 막바지 무렵(제주 7월 25~7월 26일, 호남과 영남지역 7월 28~30일 사이), 중부지역은 7월 마지막 날과 8월 초입(충청지역 7월 끝물~8월 1일, 수도권이나 강원지역 등 중북부지역 8월 첫날~첫 주말 사이)부터 장마가 종료되면서(대부분 지역에서 이 해엔 평균보다 아주 조금 늦은 정도에 장마가 시작되고, 끝났음) 본격적인 폭염, 폭염(최고기온 33도 이상)이 발생하고 약 1~3일 후부터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도 대부분지역(특히 해안지역,대도시)에서 자주 나타났습니다. 이 폭염 현상이 예년보다 훨씬 늦은 8월 하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8월 중순에 일부지역에서 당시 8월 중순 역대 최고치, 또는 당시 기준 역대 2~3위 수준까지(그러나 현재는 순위가 조금 뒤로 밀려났어요, 2년 전에 역대 최악의 폭염을 가상으로 기록했을 때엔 8월 중순,하순까지 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강력한 폭염이 왔기 때문) 기록되는 등 폭염이 절정기를 보였고요(공식 최고기온이 일부지역 39도 이상 올랐고, 비공식은 40도 육박하는 곳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은 최고 37.0도까지 상승했음.), 특히나 8월 하순(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절기 전후)에 서울 최고기온이 36.2도, 비슷한 시기에 경남 합천(공식) 39.2도? 39.5도?, 일부지역 비공식 39.6도 까지 올라 관측이래 가장 더운 8월 하순 기온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25일이 지나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듯 했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더웠고요, 그 해에는 9월 초반에도 기록적인 늦더위(대부분 폭염기준 이상), 일부 열대야도 발생하는 등 9월 초순까지 상당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고요, 이후 9월 4일~ 9월 중순까지는 비가 대체로 간간히 내리면서(남부지역은 다소 많이 오기도 했고요, 극히 일부에선 태풍까지 발생했지만, 2차 장마라고 할 정도로 자주 많이 온 것은 아닙니다.) 그때서야 폭염수준 더위가 수그러들었습니다.   9월 중순 경엔 추석연휴를 앞둔 17일에 서울 최고기온 3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그 해 9월 추석연휴 동안에 기온이 평년수준 가까이 내려갔지만, 그 이후론 다시 기온이 많이 올라서, 고온현상을 길게 이어갔고요, 10월 초까지도 예년보다 상당히 높은 고온현상이 자주(거의 대부분) 나타났고, 특히 대부분지역에서 9월 하순,10월 초순에도 당시 역대 5위 안, 일부지역에선 역대 1위에 드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0월 4~5일 이후부터는 갑자기 기온이 크게 내려가서 예년수준을 보였고, 10월 중순에는 서울 최저기온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정상기온 아래로 내려가 쌀쌀한 가을 수준을 회복했답니다.

 

그 해엔 유독 8~9월 늦더위, 초가을에 고온현상이 엄청 심했지만, 10월 들어 어느 순간 갑자기 계절이 정상으로 회복하여 기온이 떨어지고, 서서히 단풍이 물들었으며 중부권에서 단풍이 한창이던 11월 초(1~2일은 아니고 5~7일 정도)엔 서울 최저기온 어느 순간 영하권까지 부쩍 내려가는 등 초겨울 수준 추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12월 초엔 일부지역 최고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 다시 고온현상이 심했지만 (극히 일부는 당일 하룻동안 12월 초 기준 역대 1~2위 급 고온현상도 잠깐 나타남), 그 다음주엔 곧바로 기온이 곤두박질하면서 예년 1월 한겨울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엄청 컸답니다.

 

그 해 겨울은 유독 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났습니다.(그 전 해 여름(특히 후반부)이 더워서?)

 

 

아참 태풍도 그 가상해에 약 두 차례(일부는.한 차례)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런 기온변화 현상은 대체로 실제 2020년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올해는 장마는 길고 독했으나 폭염과 늦더위가 지나간 9월 초,중순의 경우 강수량은 예년보다 꽤나 많이 적었던 편이었습니다. 2차 장마라는 것은 없었답니다. 오히려 올해는 딱 장마철에 그것도 엄청난 비가 특히 중부지역에서 쏟아졌어요.(그러나 이제 이 블로그엔 제발 다음블로그에서도 그렇고요 기온관련 내용만 집중적으로 설명하자고요.)

 

올해도 8월 끝물,9월 1일까지도 예년보다 훨씬 더운 날씨였지만, 남부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9월 2~3일 경 태풍이 지나갔고, 이후 9월 7일 경에도 또 한 차례 태풍이 남동부(특히 부산)를 중심으로 지나가면서 기온이 크게 하락해 예년수준 기온을 계속 유지했답니다.(이후 자세한 실제기준 날씨 설명은 일단 생략합니다, 나중에 다른 게시글을 작성할 때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작성기준, 가까운 시일에는 제가 바빠서 못할 것이고요, 나중에 향후 실제를 약간 변경한 기준과도 비교를 하고요.)

 

올해도 예년보다 늦은 8월 중,하순에 폭염 더위를 보였지만, 다행히 실제기준의 올해 더위는(가) 역대급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올해 특히 중북부의 장마가 정말 예상보다 늦게 끝난 덕택에 당초 올 여름 예상보다 덜 더워서 대부분 순위권에도 오르지 못할 정도.

특히 8월 18~19일 영남 일부에서 예보상으로 39도까지 예상했으나, 당시 그것보다 훨씬 적게 낮 최고기온이 올랐고, 이후엔 더디게 기온이 내려갔습니다.(그러나 제주도 기준에서는 8월 중순에 최고 36도 이상 올라서 8월 중순에 제주도 기준 최고기온에선 순위 5위권 내에는 오를 만큼 더웠고, 예년보다는 훨씬 더운 날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