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작성목록

실제 1939,1943년 늦은 여름 나타났던 역대급폭염기록이 있었어요.

멋쟁이 서지니 2020. 4. 11. 14:22
그런데 실제 관측된 과거기상을 보니까 1939년과 1943년의 경우는 특히 1943년 여름철의 경우 늦더위가 심했습니다. 8월 초순이 아닌 8월 하순에 역대급 폭염이 나타났고요, 여름철 폭염이 당시 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1943년 8월 하순에 서울이 38.2도(이때도 전국적으로 기상관측망이 확대되었다면 중부내륙 일부지역에선 아마 최고 39도 안팎까지 갔을 듯) 까지 올라갔던 것은 정말 이례적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엔 열섬 현상이 지금과는 달리 거의 없어서인지 극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대야 현상은 아주 적었습니다.(최저기온 25도 이상이 지금보다 적었고, 그 당시 평균 아침 최저기온이 최근 2000~2010년대 여름에 비해 평균 약 1.5~2도 가량 낮습니다.)

1939년엔 9월 2일 경에 서울 최고기온 35도 이상까지 올라갔죠.

특히 1932년,1939년, 1942~43년엔 아침기온을 제외하고 낮 최고기온만을 보았을때 1932년은 반짝 폭염이라서 제외하고 특히 1939년과 1943년(평균보다 꽤 늦은 폭염) 그 중에서도 옛날기록 중에선 1939년 경에 대체로 1994년과 비슷하게 심한 폭염이 강하고 비교적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때(이건 1939년은 9월 초순, 1943년은 8월 하순 경)가 대체로 전반적으로 보면 제가 작년에 블로그에 작성했던 당시 대부분 역대 2~3위(그 당시엔 역대 1~2위), 8월 하순~9월 초순 역대 1위(늦은 폭염 신기록이 이때 세워졌음, 실제 1939년과 1943년 늦은 폭염기록을 합작해서 만들었나봐요, 그러나 아침기온은 실제 그때랑 제가 가상으로 작성한 것과 대도시를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약 2~4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가 가상으로 당시 적었던 것은 가상기준 불과 7년 전인가 11년 전?(자세한 것은 실제 몇 년도와 요일.명절과 양음력이 똑같다는 내용을 확인하면 알수있음)으로 추정이 되니까요, 그 가상기록은 실제 최근 2000년대 이후와 같습니다.) 를 기록했던 가상기준과 특히 낮기온만 본다면 거의 흡사할 만큼 대체로 비슷하답니다.

그러나 제가 가상으로 작성했던 것은 2000년대의 평균 기상정보로 작성했으니 실제 1930~40년대보다 아침기온은 대체로 당연히 높게 측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