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1000여 년 기록을 보면 가상기준 2년전(가장 폭염일수와 폭염 정도가 심했던 해) 11년전(당시엔 대부분 1위, 현재는 2~3위로 밀려남)이나 7년 전(당시 8월로 역대 1~2위 급)에는 폭염일수가 아주 많았던 것이고요, 엄청 옛날에도 폭염일수는 적었지만, 서울 최고기온이 37도 이상, 일부 내륙 38~39도까지 올랐던 날이 수백년 전부터 가끔씩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은 어쩌다 하루이틀에 불과했어요. 서울에서 공식으로 38.0도 이상 (2년 전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던 기온은 38.6도이며,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현재(2020년과 같은해) 기준으로 약 수십년 전으로 추정됨) 까지 올랐던 날이 2년전과 11년 7년 전을 제외하고도 가끔씩 있었어요, 그 당시 일부 내륙지역 38~39도 안팎까지 치..